흘러가는 것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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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창윤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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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75회
작성일 2003-03-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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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흘러가는 것들에게 -
무엇이 그렇거나, 아니거나
자신을 매어놓지 말라
마음을 풀어놓으면
은은한 자유로움으로 날아가는 것을
세상에 드리워지는 것들과
거두어지는 것들의 순환 속에
보이지 않는 발자국은
더욱 선명하고
새겨지는 의미들은
꽃으로 피어나리니
흘러가는 것들이 사라지는 것이라고
누가 말 할 수 있으리
우리에게는 다만,
시간을 다스리는 지혜가 필요할 뿐,
무엇이 그렇거나, 아니거나
자신을 매어놓지 말라
마음을 풀어놓으면
은은한 자유로움으로 날아가는 것을
세상에 드리워지는 것들과
거두어지는 것들의 순환 속에
보이지 않는 발자국은
더욱 선명하고
새겨지는 의미들은
꽃으로 피어나리니
흘러가는 것들이 사라지는 것이라고
누가 말 할 수 있으리
우리에게는 다만,
시간을 다스리는 지혜가 필요할 뿐,
댓글목록
이창윤님의 댓글
이창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마음의 얽매임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로움을 통해
흘러가는 것들의 더 큰 의미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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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우뚝 서서 흘러 가는 것들과 상념들...
안갑선님의 댓글
안갑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간을 다스리는 지혜만 제게 조금이라도 더 있었더라면 하고 생각 합니다. 시간을 제 것으로 만들기에는 아직 미흡한점이 많아 의미를 알고도 그냥 보내는 저는 바보인듯 싶습니다. 이 창윤 시인님 눈 뜨고 물 흐르는 것처럼 보내는 세월
바라보는 제 마음 얼마나 아픈지 아세요??
무척 힘들어요 .. 그래서 엉엉 울고 싶을 때가 많아요..
금수산님의 댓글
금수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시간에 우뚝선 젊음 나그네.....
